서핑 초보자도 서핑을 멋있게 탈 수 있습니다.
삼남매와 함께 동해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동해 여행 중 삼 남매가 가장 재미있어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서핑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삼 남매는 서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동해 여행 중 죽도 서프 해변을 방문하였는데 이름대로
죽도 바다에는 서핑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평소 눈으로만 보고 서핑을 해보겠다는 생각조차 없었던 삼 남매가 어쩐 일인지
서핑을 해보고 싶다고 하여 삼남매가 서핑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서핑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서핑 샵만 구경하고
지나쳤던 삼 남매의 경험담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서핑을 할 수 있는 해변은 동해 해변에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강릉 바다가 서핑의 성지입니다.
그중 우리가 방문했던 양양 죽도 서프 해변! 서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삼 남매도 서핑에 도전!
죽도 서프 해변에는 여러 곳의 서핑 샵이 있습니다.
삼 남매가 선택한 서핑 샵은 망고서프 샵.
분위기와 망고란 이름이 삼 남매를 이끌었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 아주 친절하게 삼 남매 눈높이에 맞추어
긴장감을 확 풀어 주셔서 삼 남매도 기분이 좋게 입장합니다.
초등학생 3명 서핑 강습 상담합니다.
초등학생이다 보니 서핑강사께서 직접캐어를 해야 해서 일반인보다는 강습비가 2만원 플러스.
아무래도 초등학생이라 손이 더 가고 신경을 더 쓰게 되니 납득이 됩니다.
삼 남매만 따로 서핑 강사님을 따로 강습하기로 하고 결재했습니다.
서핑이 처음인 삼 남매가 서핑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서핑슈트로 갈아입습니다.
서핑슈트를 입을 땐 속옷까지 다 벗어야 한다고 합니다.
속옷을 입고 서핑슈트를 입게 되면 속옷이 살을 짓누르고
살이 쓸려 상처가 날 수 있다고 해서 알몸으로 서핑슈트로 환복.
서핑슈트 혼자 입기가 힘들기 때문에 처음인 아이들은 부모님께서 꼭 도와줘야 될 거 같습니다.
바다로 가기 전 서핑 이론 수업이 있습니다.
서핑 용어, 파도, 안전 수칙 등 서핑을 타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십니다.
이론 수업은 한 30분 정도 한 것 같은데 삼 남매는 졸음이 쏟아집니다.
이론 수업을 들어보니 서퍼라면 꼭 알아야 하는 것이니
이론 수업은 졸지 말고 잘 들어 주길 바랍니다.
이론 수업이 끝나고 긴장의 마음을 가다듬고
서프보드를 가지고 해변으로 왔습니다.
본격적인 실습 교육전 멋지게 사진을 찍어 봅니다.
진정한 서퍼처럼.
엄청 파도를 잘 타는 서퍼 같지만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완전 초보 서퍼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실습 강습을 시작합니다.
일단 해변에서 서핑의 기본자세, 일어서는 법, 시선, 보드의 발
위치를 몸에 익힐 수 있게 반복 연습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워하는 삼 남매, 계속해서 반복 연습하니 어느 정도 자세가 나옵니다.
위 영상처럼 반복해서 몸에 익힌다음 준비 운동을
하고 본격적인 서핑을 위해 바다로 들어갑니다.
긴장감과 잘 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화이팅 해봅니다.
파도의 흐름을 보기가 어려운 삼 남매를 위해 강사님께서
한명씩 파도의 흐름에 맞추어 밀어줍니다.
강습비를 더 받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잘 밀어주니 삼 남매가 파도를 잘 탑니다.
삼 남매가 처음에는 감을 못 잡아서 계속 넘어지더니
어느 정도 감을 잡으니 일어섭니다.
재미가 있는지 엄지척을 날리며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지질 않습니다.
삼 남매가 보드에서 일어서며 나름 서핑을 하는 것을 보니
아빠, 엄마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흐렸는데 그래서인지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가 높았습니다.
오늘이 서핑하기 좋은 날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서핑하기 좋은 날에 삼 남매가 서핑했으니 정말 재미있어합니다.
그렇게 서핑을 한 시간 정도 타더니 이제는 제법 파도를 탑니다.
감을 잡고 본격적으로 즐길 때쯤 강습이 끝이 납니다.
강습이 끝이 나도 자율적으로 타도 되는데 초등학생이다 보니
자율적으로 타기에는 파도가 너무 세고 위험해서 삼 남매의 서핑이 끝이 납니다.
해변으로 나온 삼 남매 너무 재밌다고 내일 또 서핑하자고 합니다.
서핑의 매력에 빠져버린 삼 남매입니다.
이젠 삼 남매도 서핑에 입문하였으니 서퍼입니다.
아빠, 엄마는 서퍼가 되지 못하였지만 삼 남매는 멋진 서퍼가 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취미생활을 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서핑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하였거나 서핑을 망설인다면 그냥 서핑을 해보세요!.
어려운 거 없고,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정말 재미있구나 하실 겁니다. 아빠도 해볼 걸 하고 지금 후회하는 중입니다.
참고로 레슨비는 초등학생 1명당 10만원입니다.
서핑을 해보시면 돈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 겁니다.
색다른 경험과 정말 행복한 취미를 가지고 싶다면 서핑을 해보는 것을 감히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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